원래는 계획에 없었는데 갑자기 면접용 정장을 사게 되서 이번에 24ss에 출시한 모든 블레이져 세트를 구매해서 입고 선택하게 되었는데 카본 그레이 제품으로 선택했습니다.

퍼스널 컬러가 겨울 쿨 딥이라 원래라면 블랙이 잘 어울려야하는데 블레이져 장르에서 만큼은 블랙이 안어울려서 다시 포장했고,

다크 네이비는 퍼스널 컬러에서 최고로 잘 어울리는 색상이라 역시나 가장 잘 얼울린다고 스스로도 그렇고 같이 봐주셨던 부모님께서도 인정해주셨으나... 32사이즈 재고가 없었기도 했고...

사실 다른거 다 떠나서 이 제품, 이 정장 세트, 이 시리즈 미쳤습니다.

(아 진짜 토니웩 디자인 및 테일러링 하시는 분들 대단해요.)

색감은 퍼스널 컬러에 적합했기 때문에 구매했었던건데 핏이 예술이었습니다.

핏이 첫번째, 색감은 두번째네요.

토니웩이 아우터는 정말 잘만드는 것 같고 특히 겨울에 캐시미어 사용하는 제품군들이 레전드라고 생각했는데 예전에 주워들은 말론 블레이저 맛집이었다는데 진짜 그런 것 같네요.

이 시리즈 꾸준히 제작해주시면 너무 감사드리겠습니다. 제가 나중에 어떤 직장에 들어갈진 모르지만 정장을 입는다면 퍼스널 컬러에 어울리는 색상이 나오면 계속 구매할 의사가 있습니다.